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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소식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 하반기 물량 ‘개봉박두’
영남일보 등록일자 : 2013.09.23 조회 : 3250

월배2차 아이파크 등 최대 4천가구 나올 듯

지역社 후속분양 눈길…무분별한 따라가기 ‘주의’

 

 

여름철 한동안 조용했던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추석 이후 다시 문을 연다. 추석은 계절적으로 여름 비수기가 끝나고 가을 성수기로 넘어가는 시점인데다, 지난 8·28 부동산대책 발표로 진정세를 보이던 아파트매매가격이 다시 호가위주로 상승하고 있어 분양시장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물량적인 측면에서는 최근 몇년 사이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오는 27일 달서구 월배지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월배2차 아이파크 2천134가구를 선보인다. 이미 지난해 1차 분양에서 완전 계약이라는 대박을 터트린데다, 2차 물량까지 포함해 아이파크 브랜드의 메가타운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다 월배지구에 그동안 부족했던 상업시설 등 인프라까지 구축되면서 생활편리함에 대한 기대도 높다.

지난 6일 충청지역 업체인 원건설이 ‘힐데스하임’을 분양한 대구테크노폴리스는 가을 분양시장에서 어느 곳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곳이다. 10월쯤 우미건설과 반도건설이 각각 827가구·8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이들 건설사 외에도 올해말까지 3개 이상 단지가 더 분양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많게는 4천가구 정도의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기업체와 연구기관 등이 속속 들어서고 진입도로가 내년 완공예정이어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에, 이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업체들이 완전 분양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원건설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84㎡ 이하로 구성했음에도 불구, 일부 평형에서 미달되며 평균 청약경쟁률도 최근 대구지역에서 가장 저조한 1.6대 1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까다로운 실수요자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미분양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사원문보기 :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30923.0101507283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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